마비노기 돈벌이 복사 버그 논란을 정리

마비노기 돈벌이 복사 버그 논란을 정리

마비노기에서 패치로 묶음이란 방식이 새로 생긴다.

예로 1을 누르면 1개씩 사는 것이다.

묶음을 누르면 천 개 단위로 살 수 있다.

하지만 과거보다 더 많은 양과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에 버그가 일어난다.

5억 골드 하는 아이템이 200만 골드로 할인 행사가 진행된 것이다.

이용자들이 이게 뭔가 싶어서 이것저것 숫자를 끼워 맞추기 시작한다.

조건은 바로 32비트 초과.

이것보다 더 큰 숫자 입력 시 버그가 생겨서 가격이 다시 0부터 시작한다.

참고로 최초 제보자는 정지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마비노기 운영진은 해당 사태에 관해 지속적으로 골드 공급량 모니터링 중이란 입장을 보인다.

또한 돈 복사 버그 말고 던전만 너프한다.

버그 이용자, 당사자로 추정된 인물

그는 몇 백만 원씩 계속해서 판매했다.

최악의 경우 3달 전으로 백섭을 해야 한단 얘기가 있다.

정리

묶음식으로 설정해서 아이템 사면 가격이 저렴해진다.

이걸 상점에 되팔아도 현금 가격으로 3만 원 이상이 나왔다.

3개월 전부터 이런 현상이 지속된 것으로 전해진다.

3개월 전부터 골드 현거래 값이 내려갔었다.

여러 이용자가 해당 복사를 발견한 뒤 계속 돈 복사를 했다.

이런 부류가 현거래로 한탕 했다.

이걸 개나 소나 다 알게 됐다.

3개월 동안 100명이 돈 복사를 했다.

현금 계속해 보니깐 1584억 원이 나왔다.

결국 한 사람이 버그 관련 폭로를 한다.

마비노기는 새벽 1시쯤에 무기한 점검에 들어갔다.

추가 내용

이용자들이 열받아서 넥슨 본사에 근조화환을 도배했다.

디렉터는 3일 만에 생방송으로 해명한다.

하지만 방송을 1시간 뒤로 미루며 전을 굽는다.

이들이 공지로 밝힌 돈 복사 금액은 50억.

하지만 방송 도중에 77억으로 금액이 늘어난다.

공지사항을 통해 5억 이상 미회수 상태라고 밝힌다.

이용자에게 공개하던 돈 복사 액셀 계산식이 틀린다.

이에 인정한다.

이용자들에게 3만 원짜리 1달 월 정액권 비슷한 걸 준다고 한다.

"지금 우리가 사고를 치고 이런 말 하면 안 되는 걸 안다. 긍정적인 말 부탁하고 마비노기에 뭐라고 하지 말아 달라."

운영자는 이용자를 훈계한다.

할 말 다 한 뒤 방종한다.

이에 이용자들은 더 불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