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자 키우기 후기
초능력자 키우기 후기
이것은 초능력자를 키우는 게임인데 일단 방치형이다.
쿠폰 같은 건 딱히 없는 것 같고 게임 자체가 나온 지도 오래되지 않았다.
게임은 거의 왼쪽 상단 퀘스트에서 시키는 대로 진행이 되던데 도중에 잠깐 멈춰야 하거나 막힌다면 게임은 켜 놓고 절전 모드를 해 두면 배터리를 아끼고 재화 수급을 할 수 있다. 대신 이것도 오래 켜 두면 배터리가 깨나 까 나가더라.
다른 건 몰라도 치명률 시점부터 재화가 몇 배로 든다.
게임 콘텐츠가 이것저것 정말 많은데 뭔가 딱히 와닿고 당기는 그런 건 없었다.
예로 이 게임을 켜게 되면 가장 먼저 하게 되고 찾게 되는 그런 것 말이다. 물론 방치형이라서 그냥 가만히 두면 될 테지만 적어도 켜 두면서 따로 즐길 수 있는 그런 소지는 부족한 듯했다.
게임 캐릭터를 꾸밀 수는 있는데 이것에 재화가 들어서 딱히 꾸미고 싶지는 않았다. 차라리 그거 가지고 소환을 하면서 장비 뽑는 게 더 나아 보여서 말이다.
또한 이 게임을 하면서 문득 든 생각은 뭔가 매트릭스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저런 소재여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다.
게임 자체는 현대적이기도 하고 현실적이기도 한데 뭔가 딱히 와닿는 그런 게 없고 밋밋했던 게임이었다.
내 취향이랑은 잘 안 맞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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