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직원이 유저 김카이 욕해서 논란
데브시스터즈 직원이 유저 김카이 욕해서 논란
쿠키런 회사인 데브 시스터즈.
이곳의 직원이 쿠키런 이용자에게 비속어, 조롱을 했단 논란.
이런 게 최근 뜨겁다.
앞서 쿠키런 패치 관련 시위가 일어났다고 한다.
그런데 직원이 이용자에게 쌍욕을 했단 것이다.
쿠키런 시위의 총대 김카이에 따르면 이렇다.
안녕하세요.
이번 시위 총대인 김카이입니다.
들었던 대부분의 욕설.
이것은 총대인 김카이를 대상으로 한 것들입니다.
애x끼야 학교나 가.
이것도 제게 한 말입니다.
화환을 정리할 때 데브 직원.
이들이 내가 있는 곳으로 와서 비웃고 조롱했다.
내 닉네임 김카이를 부르며 애x끼야 네가 그러니까 조리 돌림.
병x년이 왜 지랄.
씨x 작작해 이 지잡아.
아주 정확히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가장 정확히 생각나는 게 이 세 가지입니다.
일단 본인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정말 그런지에 대해선 알 수 없다.
지난 2월 12일.
데브 대표 조길현.
그는 오전에 8명의 인원을 부른다.
여기에서 총 네 번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중 2차랑 4차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데브 디렉터, 대표, 김카이.
이렇게 셋이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내용은 비공개다.
1차랑 3차의 경우.
공개적으로 진행됐다.
내용을 들어보면 패치는 다시 진행된다.
또한 직원이 욕한 건 사실이 아니다.
하루가 지난 2월 13일.
조 대표는 공지를 올린다.
내용은 주로 게임 패치 관련된 것.
그리고 이용자에게 욕설한 것에 대한 내용 등이다.
해당 내용에 관한 조사는 약 3주 동안 진행됐다.
조사 관련 내용.
CCTV를 확인했다.
욕설을 하는 느낌이 없었다.
김카이의 카이스트 재학 중이란 건 거짓 같다.
펨코란 커뮤니티 사이트.
이곳에 올라간 좋아요 600개 이상 받은 댓글.
여기엔 지잡대라고 비하했는데
정작 면전에 욕먹은 총대는 카이스트 신입생이다.
또한 좋아요 400개 이상을 받은 댓글
고객 면전에 욕을 박았다.
둘 다 거짓.
사실 여부 무관하게 커뮤니티 여기저기에 다 퍼져 나갔다.
해당 사건 관련된 사람.
그에 따르면 김카이가 말이 자꾸 어긋난다.
일관성이 없다.
거짓말을 하는 것 같다.
중립하기 쉽지 않다.
이런 의견을 보였다.
김카이는 카이스트 관련된 자료를 공개하지도 않았다.
시간이 지나 지난 3월 7일.
조사가 끝난 데브 측은 공지를 올린다.
데브 감사 팀에 따르면 이렇다.
시위대 증언, CCTV 분석 결과.
주황색 사원증을 봤다고 했는데
정작 시위 현장 앞을 지나가지도 않았다.
고 3 지인은 김카이를 부정했다.
시위 참가자들도 비슷한 경험이 없었다.
정리
데브 시스터즈 감사 팀.
이들은 지난 2월 11일 시위 때 직원의 욕설, 조롱 의혹.
이것을 철저하게 조사한 결과.
해당 주장을 입증할 증거가 없다.
또한 욕설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
조사 과정에 관련자들의 진술과 CCTV 확인.
이것을 통해 김카이 주장이 사실과 다르단 것을 확인했다.
대부분 시위 참가자 역시 이것에 동의했다.
결론적으로 김카이는 데브 직원이 욕설을 하지 않았다.
카이스트에 다니지 않는다.
거짓말을 한 이유에 대해선 아버지가 변호사라서 거짓말을 했다.
독일 뮌헨 공과 대학교에 합격했는데 카이스트에 다닌다고 해도 괜찮을 것 같았다.
데브시스터즈 직원이 유저 김카이 욕해서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