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세취호전 온라인 모바일 제작 취소 이유
환세취호전 온라인 모바일 제작 취소 이유
지난 8일 슈퍼캣에 따르면 이렇다.
해당 게임 개발이 취소됐다.
슈퍼캣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관련 내용이 사라졌다.
현재 슈퍼캣은 개발 팀을 해체한 뒤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중이라고 한다.
취소 사유에 따르면 이용자의 피드백이 좋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슈퍼캣 관계자에 따르면 이렇다.
공개 시험 진행 이후 다양한 피드백을 확인했다.
개발사랑 퍼블리셔 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선보이기엔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에 관련된 프로젝트를 중단하게 됐다.
해당 게임은 슈퍼캣이 개발했다.
퍼블리싱은 넥슨 측에서 맡았다.
장르는 RPG이며 모바일 게임이다.
해체가 된 일본의 개발사 컴파일의 환세취호전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2022년 최초 공개됐다.
게임은 2024년 넥슨 지스타 부스에서 최초 오프라인 시연됐다.
지난 24년 11월 공개 베타를 진행하면서 사실상 출시를 앞둔 상태이기도 했다.
앞으로 이 회사들은 바람의 나라 2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바람의 나라 2는 지난 24년 정식 공개됐다.
개발은 슈퍼캣과 넥슨에서 공동으로 진행한다.
PC,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 방식이다.
장르는 MMORPG다.
지난 22년 넥슨, 슈퍼캣이 프로젝트 G란 이름으로 개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면서 소식이 전해졌다.
아무래도 해당 게임보다는 바람의 나라 2에 집중하려고 취소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 클래식 반응이 폭발적이라서 더 그런 것도 있는 듯하다.
바클 운영 제대로 안 되는 것도 원래 처음엔 간만 보려고 했는데 의외로 폭발적이었던 거고 말이다.
과거 구바람 시절 자료도 없어서 프리 바람 소스 따서 만들었다고 한다.
말하자면 일단 바람의 나라 클래식으로 이용자들 반응 살펴본 뒤 여기에 투자하는 게 더 낫겠다.
이런 생각을 해서 이것에만 집중하기로 한 것 아닐까?
결국 클래식은 그냥 반응 살펴보려고 만든 것 같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앞서 말한 부분도 맞긴 할 거라고 본다.
반응이 미적지근하면 어떤 부분이라도 내는 건 쉽지 않을 테니 말이다.
해당 게임 관련해서 아쉬운 거지 어쩌겠나 싶다.
환세취호전 온라인 모바일 제작 취소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