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클래식 줄거리
캐서린 클래식 줄거리
이 게임의 주인공은 빈센트라는 남성이다.
빈센트는 무서운 꿈을 꾼다.
이것에 대해 말하자면 악몽 같은 현상이라고 보면 된다.
빈센트는 꿈이 얼마나 무서웠는지 침대에 실례까지 해 버린다.
빈센트는 저런 경험을 한 뒤 자신의 여자 친구 캐서린(K)에게 결혼에 관한 더 끔찍한 얘기를 듣게 된다.
부모 : "어떻게 돼 가니?"
자식 : "신경 끄시오."
또한 그 시점 자세한 사인은 알 수 없지만 홀로 지내던 젊은 남성이 마치 미라와도 같은 형태로 발견된 사건이 발생한다.
빈센트는 저런 악몽과 결혼에 관한 끔찍한 경험을 한 뒤 자신의 술친구들 만나서 이것에 관해 대화를 나눈다.
이들은 폴이라는 사내에 관한 얘기도 나누는데 그는 죽었다고 한다.
폴이 죽은 이유는 알 수 없다. 그저 그가 아침에 어머니가 방에서 죽어있던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어서 이들은 요즘 뉴스에서 떠들썩한 원인불명의 사건에 대해 이야기한다.
빈센트는 자신이 아침에 꿨던 꿈에 대해 말한다.
무언가에 쫓기는 듯한 내용의 불길한 꿈 말이다.
32살의 빈센트는 오늘 하루 왠지 집에 가고 싶지 않다면서 친구들한테 조금만 더 머물러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후배랑 친구는 그런 빈센트를 내버려두고 간다.
친구와 후배가 떠난 뒤 매장에 방문한 어느 여성.
빈센트는 이 여성과 동석을 하게 된다.
다음 날 다음 날 빈센트의 집.
잠에서 깬 빈센트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여기부터는 회상.
회상.
회상.
회상.
오우야.
홀리 쒯.
허벌.
왓 더?
'조땠네...'
빈센트는 자신이 조땐 것을 짐작한다.
여기서 말하는 조는 새를 이야기한다.
새처럼 자유롭게 됐다는 얘기다.
저런 일이 있은 뒤 백마는 볼 일이 있다면서 나가버린다.
'사고지? 이건 사고야...'
그렇다.
사람이 지내면서 사고를 한 번 정도는 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다음부터는 사고를 안 치면 된다.
"캐서린 (K) 임신했어? 조땠네..."
빈센트는 자신의 친구한테 그간 있었던 일에 관해 말한다.
친구는 빈센트한테 후회할 거라면 애초에 하지를 말았어야 한다고 대답한다.
그는 여자는 소중히 대해 줘 봤자 언제 뒤통수를 칠지 모른다고 덧붙인다.
빈센트는 자신이 바람을 피운 사실을 친구들에게 말한다.
또한 자신의 친구들 입단속을 한다.
'분명 어제 혼자 귀가했는데 왜 여기 있는 거지?'
다음 날 백마를 집 밖에 묶어두는 걸 깜박한 빈센트.
한편 알고 보니 백마 이름도 캐서린.
빈센트는 이름을 짓기 귀찮아서 자신의 여자 친구의 이름을 따서 캐서린이라고 지은 모양이다.
캐서린(C)은 빈센트에게 바람피우면 거시기가 멀쩡하지 않을 거라고 윽박을 놓는다.
다음 날 아줌마(K)를 만난 빈센트는 생긴 것 같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조땠다...'
이때 갑자기 전화가 걸려온다.
그것은 다름 아닌 백마 택배에서 온 전화였다.
백마 택배 기사는 빈센트에게 지금 뵐 수 있냐고 질문한다.
빈센트는 그건 힘들 것 같다고 대답한다.
전화를 하고 난 뒤 갑자기 배에서 신호가 온 빈센트.
빈센트는 생리 통증을 느껴 긴급하게 화장실로 향한다.
저녁에 술친구들과 만난 빈센트는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이상한 꿈에 관한 얘기를 나눈다.
빈센트는 기억은 잘 안 나고 뭔가한테 끊임없이 쫓기는 내용이었다고 말하며 무서웠다고 대답한다.
다음 날 또 백마를 집 밖에 묶어 놓는 걸 깜박한 빈센트
그는 백마랑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C 서린은 바닥에 떨어져 있던 기다란 털을 집으며 빈센트에게 이게 뭐냐고 묻는다.
"그거 아마 내 털일 거야. 젖꼭지 바로 밑에 기르고 있었는데 떨어진 모양이네..."
"실화냐?"
저 털은 아무래도 백마를 타다가 떨어진 모양이다.
그 시점 밖에서 초인종 소리가 울리고 빈센트는 황급히 문쪽으로 향한다.
누군가 했더니 집주인이었고 캐서린(C)은 화장실로 향한다.
"마, 취팔러마! 문 빨리 안 여나?"
"스미마셍! 와따시와 빤스 차림 데스!"
"마! 니 집에서 구린내 난다! 청소 좀 해라!"
저런 일이 있고 나서 빈센트는 캐서린(K)에게 생겼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조땠네...'
빈센트는 자신이 확실하게 조땐 것을 깨닫고 고뇌를 한다.
그 시점 문자 한 통이 온다.
그건 백마가 보낸 므흣한 이미지였다.
다음 날 빈센트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를 건 상대는 스티브란 남성이다.
그는 빈센트한테 자신이 캐서린과 사귀는 중이라고 말한다.
이에 빈센트는 그녀랑 헤어질 생각이었다고 대답한다.
저런 일이 있은 뒤 빈센트는 캐서린(C)에게 스티브에 관해 말한다.
하지만 그녀는 모른다고 대답한다.
이에 빈센트는 문득 캐서린(K)을 떠올리게 된다.
빈센트는 이것에 관한 얘기를 친구들에게 털어놓는다.
다음 날 또 백마를 밖에 묶어둔 것을 깜박한 빈센트.
백마는 빈센트한테 집 안에 있는 케이크에 관해 묻는다.
빈센트는 단것을 좋아한다고 대답한다.
저런 일이 있은 뒤 이들은 데이트 약속을 잡게 된다.
"분명 친구 아들 이름이 스티브라고 했어."
"몇 살인데?"
"태어난 지 얼마 안 됐어. 아마 2개월 정도 됐을걸?"
그렇다. 사실 캐서린(K)은 소아성애자였던 것이다.
목소리가 굵직하고 태어난 지 2개월 정도인 어린애랑 바람을 피우고 있었던 것이다.
"요즘 자꾸 이상한 메일이 와."
"어떤 메일인데?"
"뭔지는 모르겠어. 왠지 불길해..."
나도 요즘 이상한 메일이 자꾸 온다. (스팸)
내 개인 정보가 팔린 걸까나?
언년이냐!?
빈센트는 스티브한테 그가 말하는 캐서린이 어떻게 생겼는지 묻는다.
"다른 캐서린이었어."
"다행이네? 어떤 바보가 착각한 거잖아."
이들은 소문에 관한 이야기를 다시 나눈다.
여태껏 죽은 사람이 다 바람둥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당신도 만약 죽고 싶다면 목숨 걸고 바람을 피우면 된다.
친구들도 빈센트와 비슷한 경험을 하는 중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빈센트는 마음을 잡았다고 말한다.
'요즘 점점 늘고 있는 남성 변사 사건. 오늘도 새로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사망자는 치과 의사, 스티브 델홈 씨, 42세....'
빈센트는 전날 꿨던 악몽에서 스티브를 만났다고 말한다.
그가 꿈속에서 죽었다고 한다.
빈센트는 바람피웠던 상대랑 곧 만난 뒤 마무리를 지을 거라고 말한다.
빈센트는 결국 백마와의 관계를 정리한다.
다음 날 오래간만에 잠을 푹 잔 빈센트.
이번에는 악몽을 꾸지 않았다.
빈센트는 저주가 풀린 것 같다고 느낀다.
빈센트는 침대에 누워 있었는데 초인종 소리가 들린다.
캐서린(K)이었다.
빈센트는 문을 열어준다. 그런데 집 안에 있었던 캐서린 (C)
"오마에... 마사카 바람피운 거 데스?"
"조또..."
"내가 임신한 걸 알면서도 이런 짓을 하다니..."
"아줌마 가슴 처진 가슴. 내 가슴 탱탱한 가슴."
정리하자면 선 임신, 후 바람.
그 와중에 애니 녹화해 두는 걸 깜박한 오타쿠 빈센트.
결국 이 일은 파국으로 치닫는다.
잘못 찔렀데스...
따귀 데스.
저런 일이 있은 뒤 잠깐 무슨 일이 있었지만 그것은 알고 보니 꿈이었다.
잠에서 깬 빈센트는 자신의 집에 들어온 아줌마에게 횡설수설한다.
빈센트는 캐서린에게 임신한 게 아니었다는 얘기를 듣고서는 깔끔하게 헤어지자는 말을 듣는다.
시간이 지나고 빈센트는 캐서린 (C) 자료가 전부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다.
빈센트는 친구들한테 우리가 본 건 혼자서 우울해하고 있던 빈센트뿐이었다는 얘기를 전해 듣게 된다.
이에 빈센트는 기억을 차분히 되짚어 본다. 그러던 중 그 애가 다른 누군가랑 얘기를 나눴던 것을 떠올린다.
"다들 본 적이 없었다고 했었어! 그런데 너한테 보였다면 그건 이상하잖아?"
빈센트는 점장한테 저것에 관해 묻는다.
점장은 분명 자신한테는 그녀가 보였다고 대답한다.
'금발에 속옷 같은 도발적인 복장...'
점장은 아마 그런 게 빈센트의 취향일 거라고 묻는다.
"손님에게는 여러 번 놀랍니다. 오래 생존하고 제 정체를 알아차렸으니까요."
"딱히 그런 건 아니야. 방금은 미안했어. 심난했거든. 안 보인다고 하니깐 말이야. 현실에 없다는 게 말이 돼?"
"그건 그렇죠. 보통 사람의 눈에는 안 보이는 게 정상이니까요..."
"뭐라고?"
"그렇잖아요? 왜냐면 그 애는 이곳의 존재가 아니니까요. 무엇보다도 부자연스럽지 않습니까? 그런 애가 그런 복장으로 이런 동네에 있는 게 말입니다. 이제 더는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손님한테 악몽을 꾸게 하는 건 포기했으니까요."
빈센트는 캐서린(C)의 존재 여부에 관해서 물어봤는데 덤으로 보너스를 주는 혜자 점장. 아무래도 누군가가 악몽을 인위적으로 꾸게 만드는 게 가능한 모양이다.
"너 정체가 뭐야?"
"제 이름은 토마스 머튼..."
점장은 결혼 생각이 강한 남성에게 여성을 재배치하는 일을 하는 중이라고 한다.
캐서린은 몽마이다.
그녀는 갑자기 나타나서는 저주에 걸린 남성들을 가장 이상적인 모습으로 하나, 둘씩 유혹한다.
"실연은 한동안 힘드시겠지만 대신 자유를 손에 얻으셨습니다. 게다가 손님에게는 강한 생존 본능이 있으니 행복도 금방 되찾으실 겁니다."
"그만뒀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솔직히 어젯밤에는 정말 죽는 줄 알았어. 하지만 이걸로 이제 난 자유잖아?"
"약속은 지킬 겁니다."
"어제는 내가 힘들었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어. 하지만 '이미 잃어버린 걸 이제 와서 다시 되찾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필요한 일을 깨달았다고 하면 되려나? 그거 있잖아. 점장이 얘기한 종의 번영이 어쩌고 하는 거 말이야."
"지금 그 건에 대해서 딱히 드릴 건 없습니다."
"어차피 누구나 언젠가는 죽잖아? 아무리 자신을 우선으로 하며 투자를 해도 말이야. 그러니 다음 세대에 넘겨주는 과정. 결혼이란 결국 그것을 위한 거겠지? 그런데 난 아직 그런 삶은 지내고 싶지 않아."
여러 일이 있고 나서 빈센트는 점장과 화해한다. 그런 채로 본인의 삶을 지내며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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