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등급 조정
블루 아카이브 등급 조정
지난 5일 블루 아카이브를 포함한 서브컬처 장르 게임에 대한 등급 분류 사항이 민원 키워드로 떠올랐다.
국민 권익 위원회 민원 빅 데이터를 보면 이렇다.
오후 12시 50분 기준으로 블루 아카이브랑 넥슨 게임즈 권고 조정 신청 안건이 472건으로 1위를 기록했다.
오늘의 키워드를 보면 불법 주정차, 주정차 신고에 이어서 3위를 기록했다.
급증 키워드는 1위를 기록했다.
이것은 지난 9월 30일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등급 분류 조정에 이어서 지난 4일 넥슨 게임즈에서 블루 아카이브의 등급 분류를 조정한다는 공지가 발표되며 시작됐다.
블루 아카이브 총광하는 넥슨 게임즈 PD 김용하는 개발자 편지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지난 9월 게임물 관리 위원회에게 게임 리소스 수정 또는 연령 등급을 올리라는 권고를 받았다."
이에 블루 아카이브는 기존 게임 등급을 올리고 수정되는 리소스를 따로 적용하는 틴 버전을 제작한다고 전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원래 첫 출시 때는 앱 스토어에서는 12세였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15세였다.
이번에 저런 과정을 거치면 앱 스토어에서는 17세가 된다.
이어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18세 이용가로 조정된다.
이런 일이 생기고 나서 블루 아카이브 이용자랑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블루 아카이브를 시작으로 연령 등급 올리란 권고를 받은 게임을 대상으로 한 연령 등급 수정하지 말라는 민원이 제출됐고 이 사항이 커뮤니티에 전파되며 민원 빅 데이터에 노출이 될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게임물 관리 위원회는 이번 등급 분류 재조정 권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자체 모니터링이 포함된 것이다. 등급 분류 재조정 민원은 블루 아카이브 출시 초기부터 여러 차례 이어져 왔다. 옷차림과 언어, 분위기, 내용 전체를 파악하고 선정성을 비롯해서 게임 내용 같은 다양한 측면에서 전문 위원들의 검토가 이어졌다. 위원회 의결을 통해 업체에 권고된 사항이다. 이미 위원회의 검토에 따라 직권 재분류 대상 지정 후 업체에 시정 요청을 했다. 업체에서 이미 이것을 수용한다고 공지를 했다. 민원만으로 재조정 취하가 되지는 않는다. 업체에서 이것에 대한 이의 제기, 내용 수정 후 재심의를 진행하면 변동될 수도 있다."
블루 아카이브 등급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