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나라 클래식 서해백 경험치 젠 타임

바람의 나라 클래식 서해백 경험치 젠 타임

바람의 나라 클래식 12지신 업데이트 직후 나온 여러 왕굴이 있다.
쥐왕굴, 소왕굴, 용왕굴, 개왕굴, 닭왕굴, 원숭이왕굴, 돼지왕굴, 뱀왕굴, 토끼왕굴, 호왕굴 등이다.
이중에서 용왕굴은 아직 구현이 안 된 상태이며 호왕굴은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다.
다른 굴은 조심만 하면 무난하게 공략 가능하다.
다만 용왕굴, 호왕굴에 맞먹을 정도로 강력한 몬스터가 나오는 장소가 한 곳 있다.
그곳은 의외로 돼지왕굴이다.
이 돼지왕굴의 돼지왕이 강력한 몬스터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선 일단 아니다.
돼지왕굴의 5층에서 나오는 몬스터가 바로 그렇다.
이곳에서 나오는 몬스터의 이름은 서해백이다.
생긴 건 다른 돼지들에 비해선 평범하게 생겼다.
또한 생김새 역시도 색만 다를 뿐 거의 흡사하다.
이에 돼지왕굴 5층에 가면 이 몬스터가 뭔지 금방 눈치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용물은 아니다.
이 돼지는 강하다.
강한데 정말 강하다.
감히 두 번 다시는 찾아갈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강하다.
사실 서해백 역시 보스몹이라서 강한 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보스몹은 어느 던전을 가도 있는 것이고 일반 몹에 비해선 상대하기 까다로운 것도 사실이다.
이에 강한 건 그럴 수 있고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얘는 앞서 말한 것처럼 강해도 정말 강하다.
실제로 내가 얘랑 1대1로 맞다이 떠서 2방에 죽은 경험을 토대로 이렇게 말한 것이다.
난 서해백과 싸울 때 그래도 때리다 보면 언젠가는 피가 달고 잡을 수 있겠지 싶었다.
이런 식으로 1대, 2대, 10대, 20대, 50대 이상 때렸다.
투비랑 내 실력 믿고 계속 때렸는데 피가 거의 줄어들지 않았다.
이런 식으로 때리다가 실수해서 죽었다.
지존이 된 상태에서 죽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고 흉퀘하다가 잘못해서 죽은 게 2번째다.

서해백 경험치

- 이건 정보가 따로 없다. 10만이란 말이 있다.

서해백 젠 타임

- 1시간 정도로 알려졌다.

해당 몬스터는 비격수인 주술사랑 도사는 잡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들 역시도 쉽게 잡는 건 불가능할 거라고 본다.
또한 격수인 전사랑 도적은 그냥 혼자서 잡을 생각하지 말길 바란다.
설령 체력이 10~20만 이상이라도 쟤한테 필살기 쓸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다.
또한 기본 공격으로 때려봤자 피통이 어마어마해서 하루 종일 걸릴 것이다.
1시간으로는 어림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럴 시간에 차라리 다른 콘텐츠를 즐기시길 권장한다.
한편 아쉬운 게 바람의 나라 힘민지가 사실상 장식이나 다름없는 것 같다는 현실이다.
싱글로 즐기는 사람들은 필살기 기술은 정말 최후에나 쓸 것이고 나머지는 기술이나 공격 위주로 할 텐데 이런 게 후반에 가서는 거의 비중이 줄어들어서 그렇다.
이런 게 아쉽고 바람의 나라 문제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필살기는 결국 최후에 쓰는 것이 꽃이 아닌가?
그냥 체력만 높고 필살기만 쓰고 이런 사냥의 반복은 편하긴 해도 뭔가 낭만은 없는 것 같다.
좌우지간 2방 맞고 죽은 게 기분이 좋지 않아서 본 바람 들어가서 천인 키워놓은 걸로 그냥 돼지굴 한번 싹쓸이해줬다.


바람의 나라 클래식 서해백 경험치 젠 타임